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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23일 경남 김해 사저 뒤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갔다 끝내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갑작스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끊임 없는 추모행렬을 이루며 노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후 검찰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사건을 일단락지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폐렴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고비를 넘기는가 싶더니 결국 지난 8월 18일 서거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장 장례식이 23일 국회에서 치러졌다. 다소 엇갈린 평가도 있지만 ‘한국 민주화와 남북화해’에 기여한 그의 업적만큼은 이견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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